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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느 글에서본 내고향 뉴질랜드를 빗대어 말하는 한국여자들의 페미니즘 Part 2

혼잣말

by 아샤로그 2018. 8. 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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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뉴질랜드 페미니즘에 관해서 혼잣말 카테고리에 기재한것이 시간이 꽤흘럿다. 1년하고도 3개월 정도가 된것 같다. 사실 그냥 혼잣말로 이런것에 대해서 참조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봐라 라는 기분으로 작성을 했던글이 꾀나 이곳저곳 많이도 퍼져 가는것을 보고나서 이번 기회에 part2 를 작성하기로 했다. 나의 블로그는 전반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것이 목적이지 논란에 불씨를 지피거나 서로 벽을 만들어 가며 싸우라고 개설한것이 아니기를 알아주길 바란다. 그러므로 이번 뉴질랜드 여성정책 관련 포스팅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원래의 본질을 살려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로 계속 운영할 방침이니 이해해주길바란다.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으로써 이슈거리가 생기면 생길수록 유입자가 많아지고 수익이 발생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식의 이슈를 만들어가며 수익을 발생시키고 싶지 않다. 속칭 어그로꾼처럼 양아치식 수익은 올리고 싶은마음이 추호도 없기 때문이다.

 

자 많은 논란이 있었기에 기존에 있던것을 다 설명하지는 못하더라도 몇개 중요사항은 짚어가도록 하겠다.

한국에서 많은 잘못된 정보로 선동이 난무하다는것은 나도 필히 숙지하고있는 입장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 그리고 나의 경험에 대해서 팩트체크를 강요하는 속칭 팩무새 들에게 딱 한마디 하고싶다.

 

나는 현지 친구들과 놀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운 입장이지만, 또한편으로는 학문적인 읽기 쓰기 관련된것은 신문을 통하여 배웠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째선지 나는 신문이 언어를 공부하기가 편했고, 언어를 통하여 그나라의 문화또한 배웠던것 같다.

정확히 언제쯤인지는 기억이 나지않으나 그당시 80% 양육비 할당관련하여 여자들이 해당 법률을 얼마나 악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가 많이 뉴스 대자보에 실리는 시점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뉴질랜드라는 나라는 기본적으로 한가구 소득의 80% 정도를 양육비에 할당하는것이 맞다. 하지만 이혼을 통하여 아이들의 양육권이 모친쪽으로 가는 성향이 커짐에 따라 모친이 별다른소득이 없을경우 남자쪽에서 본인 소득의 80%를 지급하는 법원판례가 나오면서 부터 해당 루트가 시작이 된것이다.

 

이것이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무조건 남자소득의 80퍼센트를 지급한다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것이다. 자, 이시점에서 "위에 말에 대해서도 팩트체크좀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한마디 하겠다. 나에게 한 300~400 만원 정도만 지급해달라, 그럼 내가 직접 뉴질랜드 비행기 타고 날라가서 오랜만에 다시 여행도좀 하는겸 공공도서관으로 가서 해당 아티클 다 뒤집어 까서라도 스캔본 끄집어 오겠다. 나또한 그리 한가한 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사비로 가서 해당 뉴스기사들을 일일히 찾아서 인증할맘 추호도 없다. 당신들은 내가 인증하고 난뒤 잠적 하거나 "아님말고 ㅋ" 식의 반응만 보이면 나만 바보되는거 아닌가?

 

이것을 믿고 말고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기도록 하겠다. 나는 그어떤것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았으며 나의 생각에 대해 강요조차도 하지 않았다.

 

위의 판례는 참으로 기묘한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 신문 대자보에는 집이 없어 보트위에서 생활하는 대기업 사장등을 다룰정도였고, 한참 신문을 통해 영어 읽기 쓰기를 공부하던 나에게는 2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난뒤에도 기억에 남아있다.

 

자, 전에 포스팅에도 다뤘듯이 나는 남녀의 싸움을 부추긴 적이 단한번도 없다. 각나라에는 고유의 문화가 있듯이 그나라에는 어떠한 문화가 있어 무엇이 가능했는가를 다루었지 "이게 맞다 혹은 저게맞다" 라고 한적이 단한번도 없다.

 

어떻게 이해하고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는 여러분들의 몫이다. 결국에 이것을 읽는것은 여러분들이고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또한 여러분들의 몫이다. 여러분들의 삶은 결국 여러분들의 선택만이 정답아닌가?

 

하지만 페미니즘을 논하는 여자분들도 딱하나만큼은 알아줬으면 한다. 내가 보아하니 여성우월주의 혹은 페미니스트라 자칭하는 여자들은 어째선지 대부분이 사회생활을 어느정도 해본친구들이 아닌 어린친구들이 대부분이다. 한때의 해프닝이 될수도 있으나 언제까지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살면 본인만 고립시키는 꼴이될뿐이니 평범하게 돌아와주길 바란다.

 

댓글들을 보고 있으면 한국 유교사상 문화에 관련하여 어떠한 풍습이 있었는지까지 확대하여 언급한 사람들이 많다.

딱잘라서 얘기하자면, 그런거 관심없다.

 

지금껏 한국의 남녀 유교사상에 기반한 차별적인 문화가 어떠했던, 나는 관심없다. 문제는 남녀평등, 페미니즘을 외치는 사람들이 어째서 자기 불리할때만 본인의 성별을 들이대며 태세전환을하는지에 대해서만 의문이 들뿐이다.

 

남자가 어떠했든, 여자가 어떠했든 서로가 없으면 살수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페미니즘이라는 틀에 갇혀서 서로를 멀리하는 현상을 보자하니 씁쓸할뿐이다. 이런것을 논하는 사람들은 딱 한번만 번화가나 사람들 많은곳으로 한번 나가보라. 남녀 평범하게 커플이 되어 알콩달콩 잘있지 않은가? 그들에게 이런 페미니즘은 다른 동네사람들 얘기일뿐이다. 자기 자신을 고립시킬뿐인 남성혐오, 여성혐오, 페미니즘 같은것은 그만두고 밖으로 한번 나가서 주위를 둘러보라.  그사람들이 본인이 가지고 논하는것에 대해 1 이라도 신경쓸것 같은가? 반대로 " 얘 뭐야... 이상해..." 라는 반응을 더 보일뿐이다.

 

자, 이제 이글을 끝으로 어그로성이 심한 주제의 포스팅은 그만하려 한다. 파트2를 제작한것은 아직도 온라인상에서 그런현상으로 이것이 맞다 저것이 맞다를 논하면서 싸우는것에 대해서 씁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포스팅이 예상과는 정반대로 많은 반응을 보이며 유투브 영상제작에까지 참조되서이다. 댓글을 보니 참 이상한 사람들이 달아논 댓글도 있어 삭제할까라는 고민도 많지만 그래도 그것또한 방문의 흔적이라 생각하고 그냥 두려한다.

 

그럼 현재 이시간을 살고있는 여러분들에게 건투를 빌며 난 이만 물러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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